여름엔 역시 제주혼디모영 제주한치,제철맞은 제주한치 손질법과 맛있게 먹는 법

안녕하세요? 건강한 즐거움과 행복을 채우는
제주혼디모영TV,
한라산사랑멘토 민쌤이예요.

여름의 절정, 이제 7월 마지막주가 지나고 있네요.

한낮에는 너무 뙤약볕이라
걸어다니기다 힘드네요.

다들 피서철(여름휴가)을 잘 보내고 계시는지요?

여름휴가로 즐거워야 하는데......

요즘 코로나19 확진자도 절정이여서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은 일단 피하게 되요.

답답한 상황 속에서도,

그래도 청정제주바다를 바라보면
청량감을 주고,
더위가 멀리 날아 가는 것 같아요.

♥♥♥ 오늘은 제철맞은 제주혼디모영 제주한치 손질법과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 알아볼께요.

≪ 제주한치 손질법 ≫

★ 준비물 : 손질용 가위,
면장갑 (없어도 무방하나 있으면 껍질제거할 때 더 좋아요)

제주한치 약 1Kg(중간크기로 3마리정도)

제주한치(오징어)는 이맘때가 되면
크기가 15~20cm정도로 사이즈가 딱 좋아요.
너무 크지도 작지도 않은 사이즈예요.

▶ 손질할 때 칼보다는
가위가 더 손질이 쉬운 것 같아요.

① 칼은 한치가
워낙
미끄러워서
손을 다칠 수도 있는데,

가위로 하게 되면
한결 안정적으로 할 수가 있어요.

먹물주머니가 터지지 않게
날개쪽까지 가위로 끝까지 한 번에 잘라줘요.

먹물이 터지면,
흐르는 물에 씻어 주세요^^;

그리고 몸통과 다리를 분리해요.

② 면장갑을 끼고 먹물주머니가 터지지 않게
살살 훑어주듯이 내장을 분리해요.

가위로 눈쪽도 살살 잘라 주세요.
다리 사이의 이빨도 제거해요.

면장갑으로 누르면 이빨은 쉽게 올라와요.

긴다리(사냥용 다리,촉수)의 빨판도
식감이 좋지는 않아서
제거를 해 주는 게 좋아요.

물론 그냥 드시는 분도 계세요.

▶ 각자 취향에 맞게 해 주세요.

③ 몸통의 등뼈(투명한 뼈) 제거하고,
껍질도 면장갑으로 살살 벗겨 주세요.

④ 마지막에 흐르는 물에
씻어서
채반에서 잠시 물기를 빼 주세요.

⑤ 이제 알맞게 용도에 맞게
적당하게 썰어 주세요.

제주한치 손질은 끝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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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오징어에 비해서
손질은 그리 어렵지 않아요.

껍질도 면장갑을 껴서 하면

쉽게 벗겨져요.

면장갑이 없다면,

그냥 손으로도 가능해요^^

당황하지 마시고,
손으로 손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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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싱할 때 손질하면

물론 좋겠지만,
냉동고에 있던 한치는 찬물에 60%정도만 녹여서
다 녹기전에 손질해야 더 쉬워요.

얼었던 한치가 다 녹아버리면
흐물흐물해지고
손질하기가 더 안 좋더라구요.

★ 따라서 다 녹기전에 손질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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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한치회 맛있게 먹는법 ≫

준비물: 깨끗하게 손질한 싱싱한 한치 약 1Kg(중간크기로 3마리정도)
참기름,깨소금(참깨),나무젓가락

깨끗하게 손질한 싱싱한 한치가 있다면,
한치숙회 보다는
당연히!!! 한치회로 드시기를 추천해요.

손질한 제주한치는
흐르는 물에 살짝 씻은 후에,
얇게 썰어서 접시에 담아요.

싱싱한 제주한치는 투명한 빛이 나고,
근육이 살아있어서
울퉁불퉁 미세하게 움직여요.

탄력도 넘쳐서
싱싱한 생제주한치를 맛보게 되면
생제주한치만 찾게 돼요.

두껍게 썬 것 보다는
얇게 썬 한치가 식감이 더 좋아요.

잘 집어지게
꼭!!! 나무젓가락으로 드셔 보세요.

여러개를 한번에 집어서
깨소금을 넣은 참기름 소스에
비비듯이해서 먹어요.

★★★ 한치회를 드실 때는 나무젓가락!!!
잊지 마세요~~~

▶ 제주에서는 해삼과 한치회(오징어회) 먹을 때는
꼭 나무젓가락을 사용해요.

깨소금을 넣은 참기름 소스,

참기름과 깨소금의 고소함과 씹을 수록
단 맛이 나는
쫄깃쫄깃 제주한치의 맛이 일품이예요.

초장보다는 앞으로 이 조합의 제주한치를 찾게 될 거예요.

제주한치만의 특유의 은은한 단 맛이 최고예요.

초장은 맛이 강해서
싱싱한 회의 본연의 맛을 가리는데,

고소한 참기름장(깨소금)소스는
제주한치의 매력을
한층 더 올려주는 것 같아요.

중간크기의 3마리정도의 양도
적지 않은 양이여서
성인 2명이 즐기기에도 부담이 없어요.

오늘 참고로
저희는 3명이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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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 제주한치로 맛있게 즐기는 다른 요리들
남은 한치회는
야채를 준비해서
한치회덮밥으로 즐기셔도 좋아요.

야채는 제한이 없이
냉장고에 있는 야채면 OK, 오이,상추만 있으면 OK

일반오징어와는 달라서
오징어회, 낙지회 못 드시는 분도
제주한치회는
부담없이 드실 수 있을거예요.
다리부분도 적당하게 자르면 질기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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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한치회를 못 드시겠다 하시는 분은
라면에 넣어서 한치라면으로,
한치숙회로 즐겨 보세요.

저희는 비오는 날에는

한치 듬뿍 넣어서
한치파전으로도 먹는데요.

쫄깃하면서도 부드러워서 좋아요.

한치(오징어)볶음, 한치(오징어)튀김,

한치(오징어)불고기-오삼불고기,
한치(오징어)순대,
한치버터구이 등등

제주한치는 있으면 뭐든 다 좋지요^^

♥♥♥ 지금까지 제철맞은 제주혼디모영 제주한치 손질법과
맛있게 먹는법에 대해 알아 보았어요.

도움이 좀 되셨나요?

이제  8월이네요.

앞으로 딱 한달정도
제주한치를
회로 즐길 수 있는 시간이 많지 않아요.

무더운 여름 제철맞은 제주혼디모영 제주한치로,
손쉽게 손질도 하고
맛있게
다양한 한치요리로
즐기기를 바래요.

♥♥♥ 오늘도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