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법원근처,짬뽕바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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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사이즈의 개성만점!탕수육
짬뽕바나나가게를 소개합니다~

두툼하고 큼지막한 탕수육~
처음 본 비주얼은 크기에 깜짝 놀랐다.보통의 크기가 아니다.옆에 가위하고 집게를 주신 이유가 있었다.

얼큰한 짬뽕,어묵꼬치가 그릇에 하나 나온다.국물도 일반 짬뽕보다는 진하면서 걸쭉하다. 바나나가 진짜 들어간 것 같기도 하고.국물이 볶은 야채와 하나가 된 듯하다. 엄청 진하다.꽃게하고 오징어 조갯살이 들어간 짬뽕.

앞에서 본 가게모습.
올라가는 계단은 좁다.폭이 좁아서 덩치가 있는 분은 불편할 듯하다. 홀은 6테이블정도로 매장에서 먹을 수도 있고 포장배달도 가능하다. 한쪽에선 배달포장으로도 바쁜 것 같다.배달라이더가 주문한 음식을 받아가는 모습을 갈 때마다 보곤한다.

짬뽕 종류가 이렇게나 많다.
그래서 가게이름이 짬뽕바나나인가?
아직까지 저는 기본 바나나짬뽕만 먹어 봤다.
점심에 탕수육과 세트로 나오는 메뉴만 먹어 봤다.
짜장면은 보통맛.
이 가게의 시그니처메뉴는 탕수육이 아닐까싶다.

점심세트메뉴,넉넉한 양이다.
음식의 퀄리티도 좋다.
가격도 나쁘지 않다.2만원정도에 탕수육+짜장1+짬뽕(선택가능)
두툼한 고기의 탕수육, 일반적인 탕수육과는 확실히 다르다. 잘라서 먹는 재미가 있고 소스도 탕수육과 잘 어울린다. 잘라서 보면 고기 육즙이 촉촉하다.
짜장면과 짬뽕과 함께 먹으면 든든하다.
후식으로 보통 요구르트를 주신다.
후식먹고 배가 너무 불러서 가게 아래에 있는 정원쪽을 한 바퀴 돌아 본다.
산책이라도 잠깐 해야 할 것 같다.

정원도 야자수가 있어서인지 분위기가 이국적이다.
점심 먹고 한 바퀴 둘러 보기를 추천한다.

그리고 매주 수요일인가 휴무일이어서 가기 전에 미리 전화해 보고 가는 센스.
제주법원근처에서 점심에 뭘 먹을까 고민이 들 때 한 번은 세트메뉴는 어떨까요?
포장배달도 되니,집에서 혹은 사무실에서 편하게 드실 수 있다. 포장배달 때 면과 국물을 따로,탕수육도 소스 따로 포장해 주셔서 좋았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중국음식이 좋아서 강력 추천합니다.^^